`SNL` 홍수아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홍수아는 "이렇게 힘들게 녹화하는지 몰랐다. 아침부터 `대사를 까먹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지금 중국에서 열심히 연기를 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기회가 되면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다"라고 말하며 별안간 눈물을 보였다.
홍수아의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간 중국에서 꽤나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지만 그 어디보다도 한국에서 인정받길 원한 그녀였다.
최근 영화 `멜리스` 기자간담회에서도 홍수아는 "중국활동을 시작한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연기를 하고 싶어서"라며 "한국에서는 많은 기회가 없었지만 기회가 생겨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난 한국인이기 때문에 고국에서 인정 받는 것이 첫 번째"라고 전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