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나 담낭, 담도, 췌장 등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을 때 내는 비용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반 병원급(전문병원 포함)에서는 대항병원(서울 서초구)과 예손병원(부천 원미구), 윌스기념병원(수원 팔달구, 안양 동안구)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인 팜스코어는 전국 393개 의료기관 상복부 초음파 검사비용에 대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환자가 상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은 경우 삼성서울병원은 19만 2,000원의 비용이 들었으며, 아주대병원, 중앙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은 19만원을 내야합니다.
또, 대항병원(서울 서초구)과 예손병원(부천 원미구), 윌스기념병원(수원 팔달구, 안양 동안구)은 15만원의 비용을 청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상복부 초음파 검사비가 가장 저렴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은 고창병원(전북 고창)과 운암한국병원(광주 북구), 영광종합병원(전남 영광)이 5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일반병원(전문병원 포함)의 경우 다사랑병원(광주 서구)이 4만원으로 가장 낮은 비용을 기록했으며, 김안과병원(서울 영등포)이 4만 3,000원, 국립재활병원이 4만9,800원의 비용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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