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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김태리 "올드보이 강혜정 느낌, 1500:1 뚫고 박찬욱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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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김태리가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아가씨` 제작사는 29일 "박찬욱 감독이 하녀 숙희 역 만큼은 새로운 얼굴을 캐스팅하고자 했다"면서 "김태리는 오디션에서 무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올드보이` 강혜정을 처음 만났을 때 받은 느낌과 무척 비슷했다"면서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틀에 박힌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고집이 있었고, 차분하고 침착했다. 긴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아가씨`에서 숙희(김태리)는 도둑의 딸로 태어나 장물아비에 길러진 고아 소녀로 아가씨(김민희)의 재산을 가로채려는 백작의 계획에 가담한다. 자신을 아껴주는 아가씨를 향한 진심과 백작과의 거래 사이를 줄타기를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 등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6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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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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