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조자룡’ 고나은이 할리우드 배우 예성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중국 후난위성 TV ‘무신조자룡’에서 극 중 유비의 처이자 손권의 여동생 손부인 역을 맡은 고나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이 찍은 씬은 없었지만 무신조자룡 촬영 중 만난 예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식을 좋아하셔서 맛있는 밥 얻어먹었지요 배려심, 자상함 가득한 예성 감사했습니다. 다시 만나길 바래요”라는 훈훈한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나은은 예성과 미소를 띠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고나은의 두 손을 모으며 수줍게 예성과 함께 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고나은은 극중 다방면에 재능이 뛰어나고 강한 성격을 지닌 여장부, 유비와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오빠 손권의 계획에 따라 유비를 남편으로 맞이한다. 뛰어난 결단력과 상황 판단 능력을 갖춰 지력 가 손부인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무신 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사랑-성장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