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직장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천만모여` 이용자 379명(남성 213명·여성 1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평일 연애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다.
2∼3시간이라는 답이 18%였고 3∼4시간은 10%, 5시간 이상은 8%였다.
‘포기할 수 없는 활동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자기계발이 40%로 가장 많았고 연애가 38%로 2위를 차지해 2%P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가연은 비혼(非婚)을 택하는 미혼남녀가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직장인들이 연애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로는 `정서적·정신적 안정을 위해서`가 48%로 `결혼을 위해서` 30%보다 많았다.
이성을 만나는 방법은 `지인의 소개`가 41%로 가장 많았고, `소개팅 앱` 29%, `동호회 가입` 18% 순이었다.
가연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이 평일 연애를 위해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출퇴근할 때 전화 통화하는 시간이 전부"라며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퇴근 후 학원에 다니는 직장인이 많아 연애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