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캘린더] 중국 베이징 모터쇼 25일 · 국제의약품전 26일 개막

[출발 증시 830]

이슈 캘린더
출연 : 함정남 IBK투자증권


이슈 캘린더
- 4월 25일~5월 4일 : 中 베이징 모터쇼
- 4월 26일~29일 : 제 6회 국제의약품전
- 4월 27일~28일(국내시간) : 美 FOMC 회의


中 베이징 모터쇼 25일 개막
중국의 모터쇼는 매년 상해와 북경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금일(25일) 베이징 모터쇼가 개막해 10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SUV와 친환경 차량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베르나 후속 모텔인 소형 컨셉카를 최초 공개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를 중국시장에 첫 공개할 예정이며,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를 앞세워 총 6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과 이번 모터쇼의 핵심 키워드는 SUV와 전기차이지만 중국시장에서 국내 완성차 판매량은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 토종기업의 SUV 차량 가격은 국내 SUV 차량 가격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전기차가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국제의약품전, 26일 킨텍스서 개막
제 6회 국제의약품전은 내일(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의약품전에는 국내를 포함한 미국, 영국, 인도, 중국 등 93개사가 참여하며 약 2,000개의 제약의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2일차에 브라질, 우루과이, 일본, 중국 등 빅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여 국내 중견 제약사에게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종목으로는 4년째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휴온스를 제안한다.

동사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를 통해 중국향 필러와 필러 주입기 등 제품성장이 독보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인 `휴온랜드`에서 안약을 제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적도 매우 안정적이다. 또 다른 관심 종목으로는 삼진제약을 제안한다. 삼진제약은 항혈전제인 `플래리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주요제품 자체합성을 통해 원가경쟁력이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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