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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완구로 미리 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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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이 얇아도 어린이날 선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어린이날(5월 5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몰을 통해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11번가(온라인쇼핑몰)는 최근 열흘(4월 11∼20일) 간 터닝메카드와 캐릭터 완구, 레고 등 완구 품목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3년간 완구 품목 판매액이 연평균 15%씩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녀나 손주를 위해 어린이날 선물 만은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11번가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다음 달 3일까지 어린이날 기획전 `a11(올 11번가)`프로모션을 열고 완구와 레저, 가구, 도서, 스마트 디지털 등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67%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쇼킹딜`과 연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MD추천 상품 특가판매 행사를 25일부터 시작했다.

선물로는 ▲6개월∼4세 이하 유아에게는 멀티 교육 완구인 `원목롤러코스터`(7만9천800원), ▲5∼8세 남아에게는 전동차 `BMW 4 쿠페`(16만9천원), 여아에게는 `세라의 공주폰`(4만4천800원) ▲초등학생 이상에게는 `발광바퀴 어린이 킥보드`(4만7천600원)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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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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