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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사고 증가, 안전산행 방법은? (사진=KBS 1박2일 캡처) |
등산사고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0년~2014년) 총 2만828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에 3088건 발생했으나 2014년 7442건으로 140% 이상 크게 증가했다.
월별 발생건수는 4~5월에 급격히 증가했고 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행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등산사고가 발생한 것.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추락사고가 33%로 가장 높았다.
그렇다면 안전 산행을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등산은 전신 운동으로 산행 전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칭으로 신체를 유연하게 한 뒤 산에 오르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계절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비상식량, 보온의류를 챙겨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혼자서 앞서가지 말고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는 것이 좋다.
하산할 때도 주의를 기울인다. 가파르기 때문에 뛰지 말고 천천히 내려온다. 자칫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낙상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하산시는 미끄러운 곳을 피해 조심히 내려온다. 특히 겨울과 봄철에는 언 곳이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살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