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9시 19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근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위치는 북위 37.8도, 동경 141.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40km로 추정됐다.
이날 지진으로 모리오카(盛岡) 시 등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한편 앞서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의 연쇄 지진으로 이 지역 활화산인 아소(阿蘇)산 칼데라(화산 폭발로 분화구 주변이 함몰돼 생긴 우묵한 지형)의 단층까지 어긋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