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IA 타이거즈 |
KIA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올 시즌에도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아차와 KIA는 올 시즌에도 정기적으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서 2016시즌 제1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이날 러브투게더 데이에서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지난 시즌 적립금 2억6000만원을 (사)그린라이트와 광주아동복지협회에 전달한다.
또 이날 경기에는 광주아동복지협회 어린이 등 50여명에게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시구는 러브투게더가 후원하는 야구동아리의 채찬우군이 한다. 시타는 지난해 러브투게더 우수 기부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시설관리팀 한승철 기사가 한다.
선수단은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KIA는 향후 러브투게더 지원을 받고 있는 야구 유망주를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 등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소년 야구단 지원과 문화나눔 활동은 물론 몽골 야구동아리 어린이 지원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