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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FC 구단주, 전북 초청 불참… "직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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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남FC

이재명 성남FC 구단주가 전북현대의 공식 초청과 관련,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북은 지난 14일 오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공식 초청장을 보냈다. 전북은 한지로 제작한 초청장과 전주의 명소를 넣은 지도를 함께 보내 이 구단주에게 전주를 방문해 축구도 보고 명소도 관광할 것을 권유했다.

이 구단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북 측에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도 대부분 참석하는 저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원정경기는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초청에 응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현재 성남이 전북보다 성적이 좋으니 평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덧붙였다.

성남과 전북은 개막 후 5경기 무패를 달리며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개막 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전북을 꺾고 좋은 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성남 이재명 구단주는 양 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전북의 축구 문화를 존중한다. 꼭 내려가서 전주비빔밥도 먹고 경기도 직관하고 싶었는데 일정 상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성남도 새롭게 축구도시로 브랜딩 되고 있는 만큼 6월 전북과의 홈경기 때는 전북 팬들에게 시민구단의 롤모델 성남의 축구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승리하면 설렁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있는데 설렁탕 한그릇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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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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