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사진 = 한화이글스) |
한화 이글스의 테이블세터 이용규(31)가 돌아온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이용규를 내야수 오선진과 함께 1군에 등록했다.
시즌 초반인 현재 한화는 2승6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주중 두산, 주말 LG 트윈스와의 홈 6연전을 앞둔 만큼 이용규의 합류가 승리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용규는 지난 3월 25일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kt위즈전에서 김사율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다행이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용규는 지난 시즌 타율 0.341 28도루 94득점 출루율 0.42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