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펀드의 순자산이 1.7%가량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2일 미국자산운용협회(ICI)를 인용,작년말 전세계 펀드 순자산이 31조3천억달러로 2014년 말(31조8천억달러)보다 5천억달러(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중국 및 홍콩의 증시불안,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펀드 순자산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조사 대상 46개국 중 16개국의 펀드 순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3,250억 달러로 2014년 말보다 130억달러 늘었고 순위는 12위로 1계단 상승했다.
<표> 펀드순자산 상위 15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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