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의 ‘마스터-국수의신’ 촬영현장이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됐다.
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상엽은 야심한 밤 담장을 뛰어넘는 장면과 함께 누군가와 싸우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해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엽은 장독대 사이에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숨죽이고 있는 모습으로, ‘마스터-국수의신’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 이상엽은 박태하 역에 완벽히 스며들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더불어, 액션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상엽이 맡은 태하 역은 빠른 상황 판단력에 불굴의 의지력까지 갖춰, 눈빛만으로 상대를 움찔하게 만들 정도의 아우라를 지닌 인물이다. 특히 극 중 천정명(무명 역)과 애증관계에 얽힌 친구사이로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