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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옥주현, 뮤지컬 ‘스위니토드’ 캐스팅…첫만남에 관객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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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개막을 알린 후로 끊임없는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은 2016년 ‘스위니토드’는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 ‘2016년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명성에 걸 맞는 캐스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인 조승우와 옥주현이 함께 선보일 첫 번째 무대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감이 폭발하며 티켓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아내와 딸을 빼앗기고 외딴 섬으로 추방을 당한 뒤, 15년 만에 돌아온 비운의 이발사 스위니토드 역은 조승우와 양준모가 맡는다.

조승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였으며 2004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후 한국 뮤지컬계의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였다. 현재 공연 중인 ‘헤드윅’을 포함하여 ‘베르테르’, ‘맨오브라만차’ 등 뮤지컬무대에 설 때마다 관객들에게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았으며 뮤지컬 작품으로만 세 번의 남우주연상(2011, 2008, 2004)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지닌 명실공히 최고의 배우이다.

조승우와 더블캐스팅 된 양준모는 최근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작품의 중심을 꽉 잡고있다.’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지킬앤하이드’, ‘오페라의유령’, ‘드라큘라’, ‘영웅’ 등 남자 뮤지컬 배우로서의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으며, 2007년 한국초연 ‘스위니토드’에 이어 2016 ‘스위니토드’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어 10년 사이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스위니토드에게 연정을 품고 그의 복수를 돕는 파이가게 주인 러빗부인 역에는 옥주현과 전미도가 더블캐스팅되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주현은 현재 명실상부한 최고의 뮤지컬배우로 ‘레베카’, ‘엘리자벳’, ‘마타하리’ 등에서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고의 여자 뮤지컬배우’로 불리며 인정받고 있다.
옥주현과 러빗부인 역에 더블캐스팅 된 전미도 역시 전에 없던 캐릭터 변신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베르테르’, ‘원스’ 뿐만 아니라 연극 ‘메피스토’, ‘갈매기’ 등 장르를 넘나들며 캐릭터에 맞는 연기변신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준 전미도는 여러 공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승우가 ‘존경하는 배우’로 손꼽는 실력파 배우이다. 옥주현과 전미도, 최고의 실력을 가진 두 배우가 만들어낼 무대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위니토드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욕정으로 가득한 부도덕한 판사 터핀 역은 서영주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두도시이야기’, ‘명성황후’, ‘조로’,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컬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서영주가 최고의 악역 터핀 판사로 변신한다.

스위니토드를 구해주고 조안나를 보고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안소니를 연기하게 된 배우는 윤소호이다. 윤소호는 최근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으로 많은 여성관객들에게 사랑 받았으며 ‘킹키부츠’, ‘베어더뮤지컬’, ‘트레이스유’ 등 다수의 작품에서 돋보이는 외모와 실력으로 많은 마니아 관객들을 확보한 바 있다.

러빗부인의 파이가게 일을 돕는 순진한 소년 토비아스는 이승원과 김성철이 맡았다. 이승원은 뮤지컬 ‘드라큘라’, ‘오케피’, ‘드림걸즈’ 등에서 활약하였고, 김성철은 ‘베르테르’, ‘풍월주’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라이징 스타이다.

마지막으로 스위니토드의 아름다운 딸로 터핀 판사에게 강제로 입양 당해 갇혀 사는 비운의 역할 조안나에는 이지혜와 이지수가 더블캐스팅 됐다. 이지혜는 ‘지킬앤하이드’, ‘베르테르’, ‘드라큘라’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새로운 여주인공의 탄생을 알렸고, 이지수는 ‘레미제라블’ 초연 당시 코제트로 데뷔하게 되어 큰 화제가 되었으며 최근에는 ‘프랑켄슈타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조승우, 양준모, 옥주현, 전미도, 서영주, 윤소호, 이승원, 김성철, 이지혜, 이지수 등 최고의 라인업이 선보일 2016 ‘스위니토드’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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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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