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인버스 ETF가 지난달 31일 종가기준으로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200, KODEX레버리지, KODEX단기채권 이후 네 번째 순자산 1조원을 초과하는 ETF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인버스 ETF는 코스피200 선물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내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장기간 박스권을 오르내리면서 지수 상승과 하락시기에 수익을 보완하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가 주요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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