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사천요리를 먹던 중 안정환의 멱살을 잡았다. 멱살을 잡은 이유가 다름 아닌 사천의 향신료 때문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호기심이 집중 되고 있다.
30일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7회에서 중국 4대 요리 중 하나인 사천요리의 성지, 청두를 찾은 이연복 최현석 오세득 최형진셰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들의 첫 번째 격전지는 전통 사천요리를 고수하는 레스토랑으로, 강렬하고 얼얼한 사천의 매운 맛이 전 출연진의 입맛에 불을 질렀다는 후문.
모두가 사천의 강렬한 맛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와중, 안정환은 강호동을 향해 “천하장사가 이것도 못 먹냐”고 도발하며, 그의 입에 사천의 향신료인 ‘산초’가 둥둥 떠다니는 생선탕을 넣었다. 산초는 입이 마비될 만큼 강력한 매운 맛을 자랑하는 향신료로, 이를 맛본 강호동은 안정환의 멱살잡이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