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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김지석, 나란히 춘란배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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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김지석, 나란히 춘란배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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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기원

    박영훈 9단과 김지석 9단이 나란히 춘란배 8강에 진출했다.

    2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 타이저우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16강에서 박영훈 9단이 중국의 저우루이양 9단에게 20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첫 8강행을 확정했다.


    4회와 6회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인 박영훈 9단은 그동안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박9단은 26일 열린 본선 1회전에서 미주 대표로 나온 장밍주 7단에게 불계승하며 서전을 장식한 바 있다.

    김지석 9단도 천야오예 9단에게 22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이 대회 3회 연속 8강행을 결정지었다. 김9단은 전기 대회 3∼4위전에서 천야오예 9단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김9단은 26일 열린 첫 경기에서 유럽 대표인 일리야 쉭신 초단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은 중국의 미위팅 9단에게 193수 만에 백 불계패했고, LG배 챔피언 강동윤 9단도 롄샤오 7단에게 173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중도 탈락했다.

    한편, 이 대회에 첫 출전한 나현 6단은 26일 열린 본선 1회전에서 미위팅 9단에게 불계패하며 첫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국 2명, 중국 6명이 진출한 8강전 대진은 박영훈 9단-롄샤오 7단, 김지석 9단-구쯔하오 4단의 한·중전 두 판과, 커제 9단-미위팅 9단, 퉈자시 9단-탄샤오 7단 중·중전 두 판의 대결로 연말 중국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박영훈 9단은 롄샤오 7단에게 1승을 거두고 있고 김지석 9단은 구쯔하오 4단과 첫 대결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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