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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 31일부터 세종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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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건설사업이 시작된 것에 맞춰 행정도시의 미래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세종시에서 개최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30 행복도시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및 비전선포식`과 `열린세션` 등 모두 5개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개회식에서는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인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이 `우리가 바라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계획 개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허재완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행복도시 건설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발제를 통해 심포지엄의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게 됩니다.

이번 행사의 비전선포식에는 국토부와 행정도시건설청, 국무조정실, 세종시, LH 등 행정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주체가 참여해 앞으로의 협력을 다짐하게 됩니다.

심포지엄 세션들은 `도시·건축의 고품격화`, `도시 인프라 고도화`, `각계각층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건설`, `건축·문화융성기반 마련`, `행복도시 세계화 방안`, `도시 자족성 확보` 등을 주제로 행정도시건설 관계자들은 물론이고 분야별 전문가와 언론인,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주제별 발표와 질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홈페이지(www.na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와 행복청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1단계 건설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중심의 도시로 자리 잡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앞으로는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도시가 자족적 복합도시, 그리고 세계적 미래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심포지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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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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