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최현석이 스페인 정통 음식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2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셰프끼리2`에서는 스페인 타라고냐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셰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와 함께 `셰프끼리2` 두 번째 현지 생중계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담으며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함께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을 비롯한 셰프 4인방은 `칼솟`이라는 스페인 전통 음식의 맛에 푹 빠져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최현석은 가장 먼저 칼솟을 시식한 뒤 "입 안에 넣는 순간 달콤함이 밀려온다. 수분도 많고 전혀 파 느낌이 들지 않고 고소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오세득, 남성렬 등 다른 셰프들도 일제히 "파 특유의 풋내가 전혀 없다. 고소함과 달콤함의 어우러짐이 예술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나라 대파와 모양이 흡사한 `칼솟`은 타라고냐 지역의 전통 음식. 칼솟을 포도나무 잔가지에 통째로 구워 껍질을 벗긴 후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특징이다. 수분이 많아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과 함께 단맛과 고소한 맛을 차례로 느낄 수 있다.
한편 `셰프끼리2`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SBS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