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오는 28일 신곡 ‘봄날의 기억’ 컴백에 앞서 핑크빛 러브신을 담은 뮤직비디오 스팟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비투비는 2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봄날의 기억’ 드라마타이즈드 뮤직비디오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초 분량의 짧은 이 티저 영상에서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봄날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민혁과 배우 조보아의 로맨틱한 러브신 일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민혁, 조보아는 벚꽃 잎 가득한 침대 위에서 서로 달콤한 웃음으로 시선을 맞추며 로맨틱한 러브신을 연출한다. 아슬아슬 입맞추기 직전 끝맺음 하는 두 사람의 침대 키스신은 순정만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 본편에서 드러날 두 사람의 러블리한 커플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틱한 영상미에 더해진 웅장한 현악 반주 배경 사운드와 비투비 멤버들의 아카펠라 음성 역시 이번 컴백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을 유추하게 하는 스포일러로 작용하며 더욱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상황.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역대급 러브신’에 도전하게 된 이민혁과 대세 여배우 조보아의 만남이 28일 베일을 벗을 ‘봄날의 기억’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투비의 타이틀 곡으로 낙점된 신곡 `봄날의 기억`은 봄이 되면 떠오르는 아련한 사랑의 기억들을 달콤한 감성 사운드로 풀어 낸 비투비표 `봄 캐럴`. `집으로 가는 길`의 신예 작곡가 조성호와 Ferdy가 공동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잔잔함 속 기분 좋은 경쾌함이 느껴지는 템포와 따스한 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감성 발라드 송으로 아이돌 ‘발라드 끝판왕’ 비투비의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투비 미니 8집 `리멤버 댓`과 타이틀 곡 `봄날의 기억`은 오는 28일 밤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