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2016 다문화가정 어울림 바둑교실 사업설명회 및 강사연수`가 19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KTX 광명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2016 다문화가정 어울림 바둑교실은 사회 통합 기여 및 인성·두뇌개발에 탁월한 바둑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여가활동 지원, 미래글로벌 인재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30개 다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바둑교실 사업과 표준교재 강의지도안 발표, 강사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 연수로는 성희롱 예방 교육 및 다문화가정에 관한 이해 등 다채로운 강의가 이어졌으며, 선정된 강사 및 시설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 바둑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다문화가정 어울림 바둑 교실 사업은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