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
그녀가 핫한 여자 연예인을 주로 모델로 기용해온 한국 FPS(First-person shooter FPSFirst-person shooter) 게임 `서든어택(Sudden Attack)`의 새 모델로 선정되면서 역대 서든어택 모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 수 3천만 명,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 명(2015년 3월) 기록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슈팅(FPS: 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이다. 넥슨이 지난 2005년 출시한 이후 지금도 PC방 점유율이 20%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든어택이 이처럼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연예인 마케팅이다.
서든어택은 초창기 싸이, 빅뱅 등 남자 연예인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며
남성 유저들의 액션 본능을 자극시켜왔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인가 여자 연예인 캐릭터들이 전장을 누비기 시작하면서 남성 유저들을 열광케 했다.
게임을 주된 유저인 10~30대 남성을 타겟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서든어택에 등장했던 여자 연예인 가운데 가장 핫했던 캐릭터들을 살펴봤다.
>>`男心 흔들` 섹시 여전사들 2010년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제시카 고메즈는 이전까지 없던 특유의 섹시 여전사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남성 유저들을 설레게 했다. 서든어택의 첫 해외모델이다.
여자 연예인 캐릭터가 반응이 좋자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이들이 속속 등장했다. 서든어택은 수지, 설현 등 남성들에게 섹시 어필 될 수 있는 연예인 캐릭터들은 끊임없이 등장시키며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코믹 여전사 `신보라· 허안나` 캐릭터로 재미UP2012년엔 새로운 개성을 가진 여자 연예인 캐릭터가 등장했다. 개그맨 신보라와 허안나, 이국주 등 코믹한 유머코드를 접목시키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아나운서 `공서영과 신지혜` 이색 반응이후 어떤 캐릭터가 나와도 어색할 것 같지 않을 무렵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바로 섹시미와 유머러스한 캐릭터들로 강조되던 서든어택 캐릭터 시장에 지적인 이미지를 겸비한 아나운서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이색적인 반응을 얻었다.
인기 아나운서 공서영과 신지혜 캐릭터. 이들의 단아한 외모와 친근한 `아나운서 음성 멘트` 등은 새로운 매력으로 어필되면서 하나의 채널로 작용되었다.
>>최장의 노장 김수미, 욕쟁이 캐릭터로 `재미 UP`또 한번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는 구수한 욕을 내뱉는 김수미 캐릭터. 최장의 노장 캐릭터로 서든어택의 플레이어들을 포복절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라이징 스타 ‘박소담’ 상큼 깜찍 캐릭터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종횡무진하는 여배우 박소담의 매력을 담은 캐릭터에는 박소담만의 개성있는 외모와 실제 음성을 담아 ‘소담 막춤’, ‘기도하기’ 등 3종의 감정표현과 캐릭터 세트 효과를 적용시켰다. 그녀의 깜찍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기사의 제목은 제목학원 회원인 조성우님이 제안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