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여파로 해외직구 물품 수입액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며 소비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 직구 감소는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5년만에 최고로 상승하였고, 이는 직구물품 소비액의 감소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제품의 국내외 가격차별 품목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를 경험한 직구족에게 소비를 위한 해외가격비교는 이제 필수적인 요소로서 자리했다. 스마트한 소비생활을 위한 직구와 수입규모는 당분간 숨을 고를 뿐, 그 열기가 완전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4일 오픈해 6개월 만에 100만 로그 접속을 기록한 베스트바이인포는 직구족들이 원하는 제품과 가격정보를 비롯해 `셀프직구`가 가능하도록 직구초보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다양한 직구관련 구매추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제품선정과 가격에 대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유용한 사이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관계자는 "대외적 환경으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직구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제품과 가격정보를 접한 소비자에게 있어 글로벌 가격비교를 통한 현명한 소비는 이미 필수사항이다"라며, "언제나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