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오는 24일 3,576억원 규모, 283건의 파산재단 공매자산에 대해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입찰대상 물건은 상업용 103건, 토지 59건, 회원권 11건, 주거용 7건 등으로 전국 10개 공매장 어디서나 모든 물건에 대한 입찰이 가능합니다.
이번 공매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매물로는 용인시 기흥구 중동소재 골드프라자 72개호가 있으며 대부분 1억원대 매수가 가능한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업용 부지로는 송도 국제도시계획지역 내 송도동 30-6토지가 매물로 나왔으며 433억원에 입찰이 가능합니다.
이밖에도 성남 수정구 신흥동 4124토지(443억원), 경남 양산시 어곡동 6외 155필지(181억원) 등도 입찰할 수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공매·행사정보를 위한 전용시스템 `예보공매정보`를 지난 1월초 가동했으며 오픈 60일 만에 조회수 20만회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