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성분을 담은 화장품들이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평소 즐겨 마시는 차의 효능을 담은 화장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건강을 위해 커피를 멀리하고 차를 마셨다면, 이제는 피부를 위해 차를 가까이할 때가 온 것. 더욱이나 일교차가 심해지며 피부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도 꿀 같은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녹차와 홍차를 비롯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마테차까지 화장품 시장에 등장하며 그야말로 차 화장품의 시대가 도래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찻잎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담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퓨어힐스의 센텔라 65 그린티 팩은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생기 잃은 피부에 윤기를 부여하며,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C가 레몬보다 8배나 많은 녹차잎을 그대로 갈아 넣어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주며 모공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해줘 맑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라라베시의 마테차 크림은 정제수 대신 마테차 성분이 76%나 함유되어 있어 모공을 수축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테차에는 피부를 파괴하는 활성산소의 천적으로 불리는 라디컬이 함유되어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15가지 각종 차 성분이 함유돼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고, 식물성 줄기세포로 불리는 라이스 캘러스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
디어패커의 블랙티&블랙로즈 마스크는 정제수 대신 로얄 블랙티와 블랙로즈워터를 77%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진정과 탄력을 준다. 생 블랙티 잎의 폴리페놀 성분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고, 상쾌한 시트러스와 이국적인 로즈 앱솔루트가 어우러진 티 로즈 향이 기분까지 맑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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