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가 유아인 머리에 도전한다.
17일 밤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 이봉주가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의 머리 스타일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봉주가 얼마 전 ‘못친소’에 출연한 사실을 알게 된 장모는 “누가 우석이 아범(이봉주)한테 못생겼다고 했냐”며 노발대발했다.
‘못생겼다’는 소리를 들은 사위가 못내 마음에 걸린 장모는 이봉주와 장인을 호출해 미용실로 향한다. 잡지책을 보며 이봉주의 새 헤어 스타일을 고르던 장모의 눈에 띈 건 미용실 벽에 붙어있던 ‘베테랑’ 포스터 속 유아인의 머리였다.
원장은 장모의 주문에 따라 이봉주를 스타일링 하기 시작한다. 이어 이봉주의 부족한 머리숱을 보고 머뭇거리던 원장은 비장의 무기인 흑채를 꺼내게 된다.
이봉주는 원장의 권유로 난생처음 흑채 뿌리기에 도전하고 원장은 ‘흑채-헤어 로션-손기술’ 삼단 콤보로 유아인 머리를 완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이봉주의 모습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 17일 밤 11시 10분 SBS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