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메이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픈…여행준비를 한 자리에서 끝낼 수 있어
국내 최대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메이트가 지난 11일 동대문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3층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여권케이스부터 여행가방까지 2,000여 종의 다양한 여행용품을 갖추고 있다.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제품을 직원이 친절하게 소개해 주고, 직접 체험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특히 요우커(중국인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만큼 중국어에 특화된 직원을 배치해서 중국 여행자에게도 한발 다가선다.
또한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해외유명 여행용품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배낭여행백팩, 트래블팩, 안전복대와 같이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여행용품 외에도 미국 `플라이트원(Flight 001)`, 영국 `고트래블(Go Travel)`, 일본 `미레스토(Milesto)`, 독일 `BG베를린(BG Berlin)`등을 직수입하고 있다.
2001년 온라인 스토어로 시작한 트래블메이트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내 여행용품브랜드 최초로 현재
현대백화점 신촌점, 킨텍스점에 입점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롯데몰 수원 등에도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천국제공항 내 3층 출국장에 단독매장을 열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현재 수도권 이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아 대전점 등 꾸준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도균 대표는 "매장 확대는 여행자들을 직접 만나는 창구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모든 여행자들이 여행준비를 즐길 수 있도록 3년 내 50개의 매장을 추가해 나갈 것이며 동대문을 찾은 외국인에게도 다양한 여행용품과 높은 품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