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아내 김가연이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임요환 아내 김가연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MC들은 김가연에게 "아침마다 남편이 입고 나갈 옷을 차례대로 하나씩 거실에 펼쳐준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그는 "맞다"며 "전날 날씨까지 미리 파악해 위부터 아래,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 준비해준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남편이 게임 상의 순서를 따라가는 빌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던져 놓으면 잘못 입는 경우도 있다"며 "남편이 아침에 잠이 많아서 준비 시간이 짧아 게임하듯 챙겨준 대로 입고 나가며 남편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하고 옷을 준비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