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트` 정조국(32·광주FC)이 올 시즌 첫 MVP 주인공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MVP에는 정조국이 선정됐다.
정조국은 지난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며, 우세한 경기를 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경기는 3-3으로 비겼지만 광주의 든든한 베테랑 킬러가 기대 이상으로 해주면서 의미는 컸다.
연맹은 "멀티골로 공격 주도. 득점뿐만 아니라 광주 공격의 선봉장으로서 상대를 공략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사진 = 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