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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뛰어난 직감 발휘해 자작극 해프닝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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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15일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4회에서는 조윤희(여명하 역)가 신하균(주성찬 역)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유승목(공지만 팀장 역)의 아들이 자작극을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 팀장의 아들, 정인은 자신의 친구가 억울하게 폭행당하고 입원했음에도 자신의 아버지가 단순 사고로 처리하자 자작극을 벌였다. 자작극임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은 뛰어난 직감을 지닌 명하였다. 공 팀장과 범인과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던 명하는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정인이 있는 곳을 제일 빨리 찾아냈다.

납치 사건이 모두 정인이 벌인 짓임을 알게 된 공 팀장은 격분했고, 정인이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자 명하는 “아이 말 좀 들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가하면 “지금 아드님이 목숨 걸고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잖아요!”라며 단호하게 말하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그는 직접 겪은 경험을 얘기해주며 공 팀장이 정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게끔 유도했다. 마침내 공 팀장과 정인은 서로의 마음에 쌓인 마음의 응어리들을 풀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동안 조윤희는 진정성 어린 눈빛과 진지한 태도로 위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소통하며 그들을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구출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따뜻한 면모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승목 부자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을 풀어내는 결정적인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특히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간절하면서도 절박하게 표현해내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조윤희가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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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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