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헤드라인
박현식 / 외신캐스터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BBC에서는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5번의 바둑 대결에서, 4:1로 최종 우승했다는 내용을 기사로 실었습니다. 알파고는 총 123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고, 이번 상금을 유니세프와 STEM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상품 하락의 영향이 글로벌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상품 하락의 원인으로 15일부터 시행되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 분위기 조성하며 상품을 투기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이강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위안화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토빈세를 지지한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위안화는 지난해 8월, 전격적인 통화 절하 이후 가치가 4.5% 떨어졌고, 지난해 중국의 자본유출 규모는 1조 달러로 추산됐는데요. 이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토빈세를 지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켓워치에서는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하고, 경제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작년 4분기 수축된 일본 경제는 올해 약간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질임금이 감소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더 둔화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서는 소니가 세계 최대 음악 회사인 소니ATV를, 7억5천만달러에 매입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소니는 마이클 잭슨의 유산 관리 재단이 보유한 지분의 50%를 사들이며, 소니 ATV를 완전히 자회사로 삼았습니다. 또 향후 음악 저작권을 활용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는,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완커의 주식이 10% 급등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주식 상승의 원인은 중국의 선전지하철그룹의 지분 인수계획이 안정성 높은 투자심리를 부추겨 10% 상승했다고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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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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