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는 16일부터 ‘1사1교 금융교육’ 3차 참여신청을 받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금융회사의 신청을 받아 전국 2,795개 초·중·고교와 2190개 금융회사가 결연을 맺고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안에 참여 학교를 5,0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3차에 결연된 학교와 금융회사는 2학기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등 7개 도시에서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강사 연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