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과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가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4대 사회악 근절 등 민-경 협력 치안을 목적으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일 오후 5시 덕진경찰서에서 박성구 서장을 비롯해 정보과장, 교통경비과장 등 전주 덕진 치안을 책임지는 각 계의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관할지역으로 두고 있는 덕진경찰서는 전북현대의 홈경기시, 교통소통 협조와 안전관리 등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협력해 왔고, 전북은 경찰가족단위 관람과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초청 등으로 전북 도내의 협력치안 활동을 도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그동안 해왔던 협력 관계가 깊어지면서 이에 전북 홈경기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지원되는 경찰행정서비스의 효과가 더욱 빛 날것으로 보인다.
박성구 서장은 "덕진경찰이 전북현대모터스FC와의 협력치안 활동으로 전북을 더욱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고 전북경찰 모두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철근 단장은 "매번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덕진경찰서에서 전해준 도움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일조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 전북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지원,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