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 `섹시 몸짱견` 아자와크가 화제다.
아자와크는 아프리카 유목민이 키우는 사냥개 견종이다. 초원을 누비며 다져진 하체 근력과 늘씬한 자태로 애견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모델견 아자와크 TJ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자와크는 아프리카 출신답게 추위에 약했다. 또 극세사 이불을 깔아줘야 앉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다리가 워낙 길어 식사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다. 관절을 굽히기 어려워 음식을 의자 위에 올려 놓고 먹었다.
아자와크는 스스로 식단을 관리하는 등 `몸매 관리`에도 신경썼다.
수의학 전문의는 “아자와크 TJ의 체지방량 은17%에 불과하다"며 "신체가 운동 선수 뺨치는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고 놀라워했다.
(사진=SBS 동물농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