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 외신캐스터
세계 주요 외신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슈들,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는, 미국의 `채권 왕`으로 불리는 `제프 군드라흐`의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한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군드라흐는 웹캐스트`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마이너스 금리 정책 도입은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구글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의 `바둑경기 우승 소식`을 알렸는데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3시간 30분` 만에 알파고가 승리를 거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CNBC에서는, `영국 여왕`이 `브렉시트`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영국 왕실 고위관계자는, "여왕이 지난해 5월 총선 전, 당시 부총리였던 닉 클레그와 점심식사를 하면서, `브렉시트`에 대해 `격렬한 논쟁`을 벌였고, 여왕의 `유럽 통합`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로이터통신에서는, `불안정한 중국증시`가 글로벌 경제에 악재로 작용한다는 내용에 기사를 실었습니다. 중국 경기 침체는 세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엔화 가치`가 3일 연속 상승에 영향을 주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제한시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중국에 건설중인 `웨스팅하우스`의 세계 첫 `가압수형원자로 AP1000`이, 내년 `6월`에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웨스팅하우스는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원자력 제작회사로, 일본 도시바의 해외용 원전사업 담당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룸버그통신에서는, `도시바 메디컬 시스템즈`의 `우선협상대장자`로 선정된 캐논의 내용의 기사를 다뤘습니다. 캐논은 치열한 경쟁 끝에 후지필름을 제치고, `우선 협상권`을 얻게 됐는데요. 두 회사는 금융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까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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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