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개미투자자 최고인기주식은 'SK하이닉스'

관련종목

2025-12-29 18:11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개미투자자 최고인기주식은 `SK하이닉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20대 주주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종목 가운데 실질주주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SK하이닉스로, 총 25만2천461명의 주주가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일 작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개사의 주식 투자자 1천764만명 중 중복 주주를 제외한 실질주주는 475만명으로, 전년보다 33만명(7.6%) 늘어났다.


      실질주주란 발행회사의 주주 명부에 기재돼 있지 않지만, 주식에 대해 실질 소유권이 있는 주주를 뜻한다.

      실명번호가 불명확한 주주를 뺀 실질주주 중 개인주주가 470만명(98.9%)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법인주주(1만9천873명), 외국인주주(1만5천588명) 순이었다.


      이 가운데 20대 개인 실질주주가 45만4천여명으로, 전년보다 31.9% 늘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들의 보유 주식 수도 전년보다 3억3천만주(37.5%) 증가한 12억1천만주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대비 20대 개인 실질주주 수와 보유 주식 수는 각각 9.7%와 4.1% 수준이었다.

      개인 실질주주 가운데 40대가 137만명(29.2%)으로 가장 많았고, 보유 주식 수도 96억주(32.6%)로 비중이 가장 컸다.


      전체 실질주주 475만명이 보유한 주식은 총 604억주로, 1인당 1만2천716주를 보유했다.

      개인주주 중에서는 남성이 282만명(59.9%)으로 여성(188만명)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30.4%)과 경기도(21.6%)가 246만여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실질주주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1만명, 0.2%)였고, 보유 주식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제주도(1억7천만주, 0.3%)였다.

      1개 종목을 보유한 실질주주가 203만명(42.7%)으로 가장 많았고, 10개 미만 종목의 주식을 보유한 실질주주는 443만명으로 93.3%를 차지했다.

      실질주주 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SK하이닉스로, 총 25만2천461명이었다.

      예탁주식 수 대비 외국인 보유주식 비율이 가장 큰 회사는 한국기업평가(83.6%)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