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인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 874억원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사진)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16 `월드클래스 300` 추진계획을 발표, 사업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월드클래스 300` 기업 전용 연구개발 예산은 지난해 730억원에서 올해 874억원으로 확대됩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75억원(연간 15억원한도)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중기청은 또 올해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을 지난해보다 20개사 많은 50개사 내외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