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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위암억제, 따루 모주 아이스크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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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위암억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은 7일 영양식이연구단 황진택 박사팀이 막걸리가 위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코올과 수분을 제거한 막걸리를 인체 유래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 암 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종양 억제 유전자(PTEN)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암세포를 이식한 쥐에 막걸리를 투여한 결과, 종양 성장이 억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막걸리의 주요 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이 암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 함께 `막걸리 아이스크림`이 재조명되고 있다.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은 과거 방송된 KBS `남자의 자격`에서 막걸리 아이스크림을 개발한 바 있다.

당시 따루는 "막걸리를 매일 마시는 건 어렵지만 막걸리 아이스크림은 괜찮다"며 "기존의 아이스크림은 주로 생크림과 우유로 만드는데 막걸리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있다"고 막걸리 아이스크림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따루가 선보인 `모주바`는 검은콩과 검은깨를 첨가해 식감과 영양을 살렸다. 또 만들 때 살짝 끓여 도수가 거의 없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시식에 나선 전현무와 윤형빈은 "난생 처음 먹어보지만 괜찮다”고 호평했다.

한편, 따루는 정통 생막걸리로 만든 `생막바`도 소개했다. 취향에 따라 끓이는 것(도수X), 끓이지 않은 것(도수O)으로 차별화를 뒀다.

(사진=KBS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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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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