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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뇌수막염 진단, 스케줄 모두 취소 일정 조정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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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뇌수막염 진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 씨가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오늘 오전 고열과 머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며칠 간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오늘과 내일 예정됐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고 앞으로 일정 조정도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혜리는 어제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 무대에 오른 뒤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혜리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혜리가 오늘 오전 9시께 고열과 두통을 호소해 집 인근 강북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진단 결과 뇌수막염으로 며칠간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혜리가 진단받은 뇌수막염이란 중추신경계인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뇌수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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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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