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SBS 드라마 `닥터스` 물망에 올랐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성경은 `닥터스` 진서우 역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을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닥터스`는 사회에 만연한 학벌, 출신 등에 대한 편견을 의사 조직과 환자,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두고 그려낸다. 앞서 `여깡패 혜정`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2010년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한 제 3회 드라마 극본 공모전 선정작이다.
이성경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진서우 역은 혜정의 고교 동창이자 같은 병원의 신경외과 펠로우다. 혜정과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혜정 역에는 배우 박신혜가 유력하다.
한편 `닥터스`는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마리끌레르)
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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