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손씻기 방법이 관심을 모은다.
손만 잘 씻어도 감기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흐르는 미온수에 손을 적신 후 비누를 묻힌다. 손가락 마디마디와 손톱, 손등을 충분히 문지른 후 씻어낸다. 비누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목욕 가이드도 눈길을 끈다.
입욕은 그 자체가 마사지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천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38~40℃로 15~20분 정도 목욕하면 피로를 풀고 냉증에 도움을 준다.
장시간(30분 이상) 담그고 있으면 몸 안의 수분도 빠져나오기 때문에 너무 길게 욕조 안에 머물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샤워만 하는 것보다 `욕조에 담그는 것`에 의해서 각질 케어와 혈행 촉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피로나 통증의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보습 입욕제를 이용해서 혈행을 높일 수 있는데, 특히 몸이 차가운 사람에게는 냉증 대책도 된다.
특히 몸을 씻을 때 발가락 마사지를 하는 게 좋다. 엄지와 검지, 검지와 중지 각각 상하 교차하면서 주물러서 풀어준다. 혈행과 부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M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