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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김수현 작가, 이정도면 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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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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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align="center"> 사진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39340 target=_blank>한국경제TV</a> MAXIM</p><p>막장 드라마를 잡으러 김수현 작가 사단이 출동한다. 배우 이순재는 김수현 사단의 가장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동안 이순재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다수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다. `김수현 작가 가족드라마의 가장 = 이순재`라는 공식도 있을 만큼 둘은 많은 작품을 함께했다. 지금껏 이순재-김수현 작가가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를 훑어봤다.</p><p></p><p># 이순재와 김수현 케미의 시작 `배반의 장미`
    MBC에서 1990년 1월 6일부터 1990년 8월 26일까지 방송했던 65부작 주말드라마다. 결혼생활 20일 만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남편 민수(남성훈 분)을 6년 반이나 돌보던 서지영(정애리 분)에게 재벌 2세 김성혁(이정길 분)이 청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 후, 민수가 기적적으로 소생하고 삼각관계가 시작됨과 동시에 민수의 교통사고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려나간다는 내용의 멜로 드라마다. 당시 불륜과 삼각관계를 다룬 드라마라 화제가 됐었고, 다시 리메이크 되기 기다리는 `배반의 장미` 팬들이 많다. 이순재는 이 드라마에서 성혁의 아버지 김원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순재와 김수현 작가의 특급 케미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드라마다.
    </p><p></p><p># 이순재를 국회의원으로 만든 `사랑이 뭐길래`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가족애를 다룬 이야기로 배우 이순재, 김혜자, 최민수, 하희라 등이 출연했다. 당시 59.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특히 `대발이 아버지`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 시청률은 64%를 육박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대발의 아버지 역을 맡은 이순재는 이 드라마의 인기 덕에 1992년 민주자유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까지 했다.
    </p><p></p><p># 이순자-강부자 부부의 시작 `목욕탕집 남자들`
    KBS2 드라마 `응답하라1988` 전, 쌍문동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있다. `목욕탕집 남자들`은 서울 변두리 쌍문동에서 30여년간 대중 목욕탕을 업으로 살아온 고집스러운 김복동(이순재 분) 할아버지와 3대에 걸친 대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순재와 강부자가 부부로 호흡을 맞췄고, 이순재는 목욕탕의 주인이자 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아버지를 연기했다.
    </p><p></p><p># 연장에 이은 또 연장 `무자식 상팔자`
    스타작가인 김수현 작가가 억대 원고료를 받으며 종편행을 택해 화제를 모았던 JTBC ㄷ드라마`무자식 상팔자`. 4대가 함께 모여사는 대가족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판사 딸이 미혼모를 선택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여러 사회문제를 작가 특유의 재치 넘치는 대사로 표현해 중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인기에 힘입어 당초 30부작으로 기획된 `무자식 상팔자`는 9회를 연장, 39부작으로 연장방송을 결정했지만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또 1회분을 늘려 40부작으로 마무리됐다.
    </p><p></p><p># 시청률 아직은 낮아도 괜찮아 `그래, 그런거야`
    13일부터 방송된 SBS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 드라마다. 3대에 걸친 대가족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다. 극 중 이순재는 은퇴한 노년의 재단사 종철 역을 맡았다. 현재 `그래, 그런거야`는 그다지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김수현 작가의 뒷심을 기대해본다.
    </p><p></p><p>사진 한국경제TV MAXIM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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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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