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벤처스퀘어가 지난 26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1기 입주기업에게 실전 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데모데이를 열었습니다.
데모데이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뜻하는 말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시제품·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행사는 각 팀당 10분씩 사업비전과 기업의 성장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이 각 1백만원의 가상 투자금을 발표 기업에 투자해 우승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8개팀과 벤처스퀘어가 초청한 우수 스타트업 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테마파크 조성 계획을 밝힌 `모노리스`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들의 투자리포트를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