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32)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태어난 딸에 대한 육아와 관련, "20초만에 기저귀 갈기가 가능하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커버그는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에서 제정한 `악셀슈프링거상` 수상자로 선정돼 2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시상식 강연에서 지난해 11월 태어난 딸 맥스의 육아에 대해 "나는 능력남(competitive guy)"이라면서 "시간을 재가면서 갈고 닦은 결과 이제는 20초로 기저귀 가는 시간을 줄였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새 기저귀를 헌 기저귀 아래로 밀어 넣는 게 비결"이라면서 기저귀를 빨리 가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