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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민 듯 꾸미지 않은 캠퍼스 ‘훈녀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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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분주한 2월이다. 곧 다가오는 새 학기에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캠퍼스 훈녀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매력 지수를 높여줄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베이직한 카디건 스타일링


남녀노소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을 만한 카디건은 봄 아이템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몸을 감싸는 포근한 느낌의 니트 카디건은 가볍게 걸쳐주기만 해도 봄 스타일링을 위한 멋스러운 아우터 역할을 한다.
니트 카디건에는 몸에 잘 맞는 핏의 져지 소재 이너와 여유로운 핏의 슬랙스를 매치하면 페미닌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카디건과 이너를 비슷한 톤으로 매치하면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 할 수 있다. 넉넉한 실루엣의 롱 카디건은 오픈했을 때 긴 아우터처럼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봄에 따뜻한 아우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집안에서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 웨어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데일리 백으로 미니멀한 토트백이 제격이다. 화려함을 배제하고 베이직한 컬러감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실용적이며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이 가미된 토트백은 크로스 형태로도 착용할 수 있어 실용성까지 더해준다. 레오퍼드 프린트 토트백은 캐주얼부터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컬러의 토트백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풋풋한 여대생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핑크 컬러의 워치로 페미닌한 감성 지수를 높이면 된다. 평소 입고 다니는 포멀한 스타일에 페이즐리 패턴이나 테슬과 같은 화려한 디테일이 적용된 핑크 컬러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사진=리플레인, 미오리, 가가밀라노, 타이맥스)

최지영기자 jmu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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