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임형택 PD가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4`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2010년부터 올해 2월까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이끈 임형택 PD는 3월부터 `중국판 런닝맨`으로 불리는 `달려라 형제4` 연출진으로 활약하게 됐다.
그간 김주형 PD가 제작을 도운 ‘달려라 형제’는 시즌4을 맞이해 임형택 PD를 새로운 책임자로 내세웠다. 한국의 ‘런닝맨’은 당분간 돌아온 김주형 PD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체제가 안정된 후 새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임형택 PD는 “두바이 특집을 끝으로 잠시 한국팀을 떠나게 됐다. 27일 중국으로 떠나 3월 1일 첫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그간 ‘런닝맨’에 애정을 가져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형택 PD가 합류한 ‘달려라 형제4’는 3월 1일 첫 녹화에 들어가 7월께 마무리된다. 이번 시즌 역시 전 시즌 멤버들인 덩차오, 왕조람,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베이비, 루한이 출연한다.(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조은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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