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태도논란` 용준형 언급 "생일파티에 선물만 주고 갔다"
가수 정준영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비스트 멤버 용준형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준영은 24일 열린 솔로 앨범 ‘공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팬들의 비난을 받은 용준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정준영은 “앨범 준비하는 동안 예능도 많이 하고 밴드 활동도 하고 여행도 다녀왔다”며 “생일 파티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정준영의 생일파티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팬미팅에 불참한 용준형이 참석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정준영은 “재미있게 놀았다”라며 “(용준형이) 선물만 주고 갔는데 미안하다. 내가 괜히 저번 주에 태어나가지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용준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좋아서 새벽에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정준영, `태도논란` 용준형 언급 "생일파티에 선물만 주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