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와 인천을 10분에 잇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43년만에 재개통해 운행을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수인선 송도~인천 7.3km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7일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인선 송도~인천구간 개통은 지난 1973년 운행을 중단한 이후 43년만에 복선전철로 재개통됩니다.
수인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지난 2005년 6월에 착공한 후 총사업비 5천845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인천역~송도 구간에는 5개역이 신설되며 약 10분 정도 소요되고 하루 약 8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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