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캡처) |
이승우 결승골이 화제인 가운데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이승우를 극찬한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FIFA는 지난해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약 당신이 이승우를 모른다면 유튜브 검색창이 이승우를 검색하라. 17세 한국 소년의 엄청난 재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FIFA는 "이승우가 보여준 가장 뛰어난 활약상은 `AFC 챔피언십` 일본과의 8강전서 넣은 골"이라고 전했다.
FIFA는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부드러운 마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도 자랑스러워했을 슈퍼 골이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후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우가 유스 챔피언스리그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각) 2015~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 미트윌란(덴마크)과의 경기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승우가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종반 동료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